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롯데타워 스카이(SKY)31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사운드(SOUND)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트업, 혁신의 다음 장을 열다(NEXT CHAPTER, NEW INNOVA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컨설팅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이 ‘사운드 2025’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행사 첫날에는 AI 등 첨단산업 분야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 제도 설명회’가 열렸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8개 기술사업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원 제도를 공유했다. 신용보증기금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성장 전략 수립을 돕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수료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인 ‘네스트 그룹(NEST Alumni)’ 출범식을 열어 기업들이 투자 유치 경험을 공유하고 그룹별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한 ‘1:1 나만의 밋업’을 통해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또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스타트업과의 공동 성과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U-커넥트 파이널(CONNECT FINAL)’ 투자발표(IR) 경연에서는 AI 기반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알세미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마케마케(최우수상)와 리보틱스㈜(우수상)가 그 뒤를 이었다.
신용보증기금은 내년 유럽 해외진출기업 지원센터 개소와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참여를 앞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증, 투자 연계, 판로 개척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