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인천 연수구와 함께 시니어 인력을 고용하는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애찬'을 개소해 지역 일자리 확충과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에 속도를 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애찬'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전병권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이재호 연수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연수구의회 관계자, 도시락 제조시설 시니어 근로자 등과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연수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 ‘나눔애찬’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시설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운영 중인 ‘시니어 일자리 연계 지역사회 동반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연수구가 공간을 제공하고 하나금융그룹이 조리시설을 마련해 구축됐다.
개소식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연수구 관계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니어 채용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인천 지역 중장년층을 반찬 도시락의 제조, 포장, 배송 과정에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활용되며, 완성된 도시락은 취약계층 청소년과 독거 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시락 제작에 필요한 원재료는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소상공인 점포에서 우선 공급받아 골목상권과 지역 유통 기반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향후 지역 주민 대상 분식류 판매도 검토해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자체 수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이번 사업이 시니어 고용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광주 광산구에서 유사한 반찬 도시락 제조시설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부산에서도 시니어 일자리 연계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경력보유여성·뉴시니어 인턴십 매칭 프로그램, 폐지수거 어르신 지원, 디지털 금융교육 등 중장년·시니어 대상 포용금융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