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6개월간 운영한 청년 환경 프로그램 ‘에코실험실 2기' 결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기후위기,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생활 단위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활동을 기획·수행하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마실에서 '에코실험실 2기' 결과공유회를 열고 결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전국에서 29개 팀을 선발해 캠페인, 교육 콘텐츠, 지역 생태 기반 활동 등을 진행하도록 했다.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됐으며 주제도 생물다양성까지 넓혔다. 올해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에코캠프’를 강원도 남이섬, 설악산, 전북 새만금 일대에서 세 차례 열어 생태 체험과 환경 토론 등을 병행했다.
카카오뱅크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월 숲과나눔에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 모집·선발, 활동비 지원, 에코캠프 운영 등에 사용됐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마실’에서 열린 결과공유회에는 참가팀과 양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여행 과정의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도심 녹지 회복 프로그램, 해양 생물 보호 실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전시 공간에는 6개월간 진행한 조사·교육 활동, 폐기물 업사이클링 제작, 재개발 지역 식물 구조 및 시민 분양 실험 등 각 팀의 결과물이 공개됐다. 활동은 농경지 악취 및 오염물질 문제, 해양 생태 보전, 지역 자원순환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뱅크는 청년 세대의 환경 참여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향후에도 환경 문제 대응과 인식 확산 활동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