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대표이사 강영구 이규성)이 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공사는 총 2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본을 매칭해 최대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해당 펀드를 기반으로 항만 인프라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지스자산운용 본사 전경.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해양진흥공사가 조성하는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1일 이지스자산운용 등 2곳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2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본을 매칭해 2000~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구성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사를 앵커투자자로 펀드를 설정해 운용할 계획이다.
해양진흥공사는 해운·항만물류 산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이번 펀드는 국내 항만 인프라 확충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6개월 이내 정식 펀드를 설정하고 항만법상 항만시설에 투자한다. 투자 대상은 제1종 항만 배후부지 입주 기업, 항만 터미널, 배후단지 조성 등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6월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에 1350억원 규모 대출펀드를 조성한 사례가 있다. 회사는 항만물류 분야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대상을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