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해외 교민의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 물리아 스나얀 자카르타 호텔(Hotel Mulia Senayan)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행사를 연 데 이어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확대된 것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홍콩에서 각각 120명, 60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자산관리·승계 전략, 국제조세, 상속·증여 절세 방안 등 실질적인 재산관리 주제가 다뤄졌으며, 맞춤형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분쟁 예방과 자산승계 컨설팅도 제공됐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서울 삼성동 하나금융 Place 1에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을 개소한 뒤, 해외 교민 세미나와 글로벌 머니쇼 등을 이어오며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해외 거주 손님들의 복합적인 세무·자산 관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27개국 199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