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임직원 가족과 OK배정장학생, 그리고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스쿨(OKIS) 학생이 함께한 ‘OK멘토링 캠프’를 열어 세대 간 교류와 성장 문화를 확산했다.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OK멘토링 캠프’에 참여한 O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이번 행사는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됐으며,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 등 계열사 임직원 가족과 장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그룹의 조직문화와 인재양성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학업과 진로에 대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자연 속 캠핑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OKIS의 고등학생 9명이 교환학생 자격으로 참가해 재단 장학생 및 임직원 자녀들과 진로·인생 경험을 나눴다. OKIS는 최윤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1호 재외한국학교로, 최근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학생 수가 300명대로 회복하며 재도약 중이다.
최윤 회장은 “임직원과 장학생이 서로에게 배우며 영감을 주는 과정 속에서 OK금융이 추구하는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꼈다”며 “교육·문화·소통이 결합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은 OK배정장학재단을 중심으로 인재양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약 320억 원을 장학사업에 투입해 80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했으며, OK글로벌장학금·OK중·고럭비장학금·OK골프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