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상 하이브 대표, 국제청년포럼서 ‘문화·경제 선순환 모델’ 제시…'K-컬처로 세계 연결'

- IFWY 파이널 컨퍼런스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 공유

- “글로벌 청년 세대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 강조

  • 기사등록 2025-10-28 14:19:07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글로벌 청년 포럼에 참석해 전세계 청년 세대에게 ‘문화·경제적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 국제청년포럼서 ‘문화·경제 선순환 모델’ 제시…\ K-컬처로 세계 연결\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IFWY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하이브]

하이브는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IFWY) 파이널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이 대표가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 대표와 글로벌 5대륙 6개 지역에서 선발된 청년참가자 150명을 포함한 400여 명이 참석했다.


IFWY는 유엔사회개발연구소, MBC, 한양대, 은평구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청년 포럼이다. ‘변화를 위한 연결'을 슬로건으로 전 세계 청년들이 의제를 제안하고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자리다.


이 대표는 IFWY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음악을 매개로 사람들을 연결하며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K-컬쳐 선두 기업으로서 하이브의 성장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이 하이브와 글로벌 각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경제적 선순환 모델’이라고 밝혔다.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은 글로벌 각 지역에 K-팝 고유의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되 각 지역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전개하고 현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방식이다. 현재 일본, 미국, 라틴 아메리카 법인을 설립해 현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고 올해 중국과 인도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사업 전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표는 하이브에 대해 한 사람의 꿈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가 현재는 세계 굴지의 음악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됐다고 전했다. 이는 하이브만의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 아닌 과거 세대가 만든 K-컬쳐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잠재력을 증명해낸 결과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하이브가 키우고 있는 꿈은 K-팝 고유의 성공 노하우를 현지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이다. 이는 글로벌 각지의 음악 산업을 성장시키고 지속가능성을 높여 경제적 산업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표는 청년 세대가 함께 문화적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격려사를 마무리했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28 14:19: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그 기업 궁금해? 우리가 털었어
더밸류뉴스 구독하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