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Wedbush) 애널리스트 2명을 초청해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연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국 시장 투자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하나증권은 오는 27일 '하나X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 [자료=하나증권]
하나증권은 오는 27일 ‘하나 x 웨드부시 글로벌 인사이트: 넥스트 웨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웨드부시 리서치센터 수석 전략가 세스 바샴(Seth Basham)과 테슬라 분석으로 유명한 스타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iel Ives)가 참여해 각각 ‘미국주식 시장 전망과 AI의 미래’, ‘기술 분야 및 AI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24일까지 하나증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올해 2월에도 댄 아이브스를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으며, 3월에는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 메튜 브라이슨(Mathew Bryson)과 함께 하나TV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웨드부시와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하나증권은 웨드부시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약 2.2%의 지분을 투자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주식 거래 시 웨드부시를 현지 중개사로 활용하고, 리포트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글로벌 리서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