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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네트웍스 소속 역 직원, 즉각적인 응급처치(CPR·AED)로 심정지 승객 구출

  • 기사등록 2025-05-19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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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 소속 신이문역 역장 및 역무 직원이 지난 9일 오후 2시 38분경, 역사 내 발생한 심정지 승객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응급처치를 시행,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역 직원, 즉각적인 응급처치(CPR·AED)로 심정지 승객 구출[사진=신이문역]이날 신이문역을 이용하던 승객 한 명이 갑작스러운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이며 쓰러지자, 하승호 역장과 역무 직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동시에 119에 즉각 신고해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을 지켜 환자의 소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하승호 신이문역장은 “누구라도 그 상황에 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급상황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현장 일선에서 심정지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여 고객의 생명을 지킨 신이문역 역장과 역무 직원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이문역은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위탁 운영 중인 역사로, 코레일네트웍스는 현재 서울·수도권 광역전철, 동해선 등 139개 역을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네트웍스 소속 역 직원, 즉각적인 응급처치(CPR·AED)로 심정지 승객 구출코레일네트웍스에서 역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사진=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네트웍스는 모든 위탁역에 대해 위기상황 대응훈련과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평소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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