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각각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동국제약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자사 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각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판시딜은 7년 연속, 마데카솔은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동국제약의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각각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미지=동국제약]
탈모치료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 816.6점(1000점 만점)을 획득했다. 2위 브랜드와의 격차는 327점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최초 인지도는 66.6%로 조사됐다.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연속 판매 1위(IQVIA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상처치료제 부문 1위인 마데카솔은 브랜드파워 지수 732.3점을 기록했다. 브랜드 이미지, 구매 가능성, 선호도 등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의 주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TECA)’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판시딜은 모발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약용효모 및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을 함유해 모근 조직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마데카솔은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을 바탕으로 피부 재생을 돕는다.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겔’, ‘복합마데카솔’ 등 상처 유형별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9년 개발한 브랜드 평가 지표로, 올해는 전국 1만2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해 산업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