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라젬은 16일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 안마가전 ‘파우제 M6·M8·M10’,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가 모두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제품들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세라젬의 디자인 역량을 보여줬다.
세라젬의 5개 제품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이미지=세라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의 시상식이다. 매년 수천 건의 출품작을 심사해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의료기기 ‘마스터 V9’은 금속과 가죽의 소재 조화를 통해 절제된 고급미를 강조했으며, 본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사용자의 체형을 자동 분석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하고, 터치스크린과 물리 버튼을 결합한 조작 시스템으로 직관성을 확보했다.
안마가전 ‘파우제’ 시리즈(M6·M8·M10)는 인체 곡선을 고려한 등받이 설계, 자주 사용하는 버튼의 독립 배치, 무드 조명과 위험 감지 센서 등 세부 기능을 디자인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는 고주파와 초음파를 이용한 홈케어 장비로, 터치형 조작화면과 자동 전원선 감김 기능, 안정적 보관이 가능한 트레이 등을 갖춰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세라젬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사용자 경험 중심의 제품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라젬의 ‘파우제’ 시리즈는 지난해 수상작인 ‘M4’에 이어 올해 ‘M6’, ‘M8’, ‘M10’까지 4개 모델이 연속 수상하며 브랜드 연속성을 인정받았다. ‘마스터’ 시리즈 역시 전년도 수상작 ‘V7’에 이어 ‘V9’이 본상을 수상해, 세라젬의 디자인 철학과 기술력의 일관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