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채종일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이 취업준비 청년들 지원에 나선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는 28일까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의 1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를 통해 취업준비 청년 지원에 나선다. [이미지=신한금융그룹]

‘신한이 청년을 응원해’는 비수도권 출신 경제적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1439명의 청년에게 약 22억원을 지원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확대된 지원 범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취업준비 청년 중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여자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향토학사 거주 청년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규모도 놀랍다. 분기별 600명씩 총 3차례에 걸쳐 18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1인당 정주비 최대 150만원(300명)과 학습공간 이용비 최대 60만원(300명)이 지원된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취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업의 험난한 길에서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하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따뜻한 지원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제적 제약을 뛰어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재단의 의지가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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