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 000370)이 7월 손해보험주 저PBR 1위를 기록했다.

3월 손해보험 업종 저PBR 7선. [자료=한국거래소. 버핏연구소]

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이 3월 손해보험주 PBR 0.21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흥국화재(000540)(0.23), 현대해상(001450)(0.34), 코리안리(003690)(0.42)가 뒤를 이었다.

한화손해보험 최근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버핏연구소]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분기 매출액 1조7778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22.53%, 345.04% 증가했다(K-IFRS 연결).

2023년 나채범 대표가 취임한 후 여성 특화 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시리즈 등을 통해 여성 신규 고객 증가율 58.7%를 기록했고 15세~49세 여성 가입자는 102%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3823억원(전년대비 31.5% 증가)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회사는 장기, 자동차, 일반보험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민족자본 설립 손해보험사다. 1946년 3월 설립됐고 1975년 6월 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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