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조5991억원, 영업이익 928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2% 감소했다.
한화손해보험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보험손익은 실손 의료비 손실 증가와 기상 악화로 인한 보험사고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9.5% 감소한 445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보험의 보험손익은 매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170억원의 적자를 시현했다.
다만 월평균 보장성 신계약은 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0.3% 성장했다. 이는 여성 및 시니어 시장 중심의 매출 확대와 채널 규모 확장에 힘입은 결과이다.
무저해지 상품 포트폴리오 비중은 68.1%로 전년동기대비 7.8%p 상승하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8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4% 성장해 분기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
3분기 투자손익은 안정적 이자 및 배당수익 증가와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시현 덕분에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전 178%를 기록했으며, 경과조치 후 212%로 전망된다.
김지영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여성 및 시니어 관련 특화된 장기 보장성 상품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분기 최대 수준 신계약 보험계약마진을 달성한 점이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