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3월 새학기를 앞두고 부모들의 아이방 꾸미기 열풍이 거세다. 단순한 공간 꾸미기를 넘어 아이의 성장과 안전, 학습 환경까지 고려한 토탈 솔루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 한샘이 제안하는 아이방 리모델링의 핵심은 '‘3S(Safety·Shift·Support, 안전성·변형 가능성·지지력)' 전략이다. 안전성, 변형성, 지지력을 고려한 입체적 공간 설계로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성장기 아이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접근은 단순한 가구 선택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 공간 안전성(Safety) 확보

아이들은 가구에 오르내리고 매달리는 등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자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하고 내구성 있는 가구 선택은 부모들의 필수 과제다.

유아들 방에 한샘 샘베딩 서랍장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한샘]한샘 샘베딩 서랍장은 까다로운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다. 균형 테스트부터 서랍 하중 테스트, 윗서랍 하중 테스트까지 총 3단계 검증을 거친다. 특히 윗서랍 하중 테스트는 눈여겨볼 만하다. 맨 위 서랍만 열고 25㎏ 추를 올려 3분간 관찰한다. 이는 국내 5세 남자아이 상위 5% 체중을 기준으로 한 테스트다. 무게 중심도 섬세하게 설계했다. 아이가 서랍장에 올라가도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배치했다.

샘키즈 데이베드 시리즈도 안전 설계의 대표 주자다. 둥근 모서리 안전가드를 적용해 활동적인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반기 출시된 하이가드 데이베드는 안전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하부 깔판은 낮추고 가드는 높게 만들어 분리 수면 중인 아이들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공기질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한샘은 모든 자재를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0.5mg/L 이하 E0 등급으로 선택한다. 화학·역학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연구소에서 매년 3천여 건의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성장기 아이에 변형 가능(Shift)한 디자인...혁신 솔루션 제공

아이의 성장은 예측 불가능하다. 한샘은 아이의 성장 단계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는 가구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이 한샘 조이S 2 모션데스크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다. [사진=한샘]조이S 2 모션데스크는 혁신의 대표주자다. 책상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선반도 책상 높이에 맞춰 함께 움직여 학습 환경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책상 전면 컨트롤러와 연결된 조명은 또 다른 혁신이다. 책상 높이에 따라 조도와 배광면을 조절할 수 있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인다.

샘키즈 키큰옷장은 모듈형 가구의 대표주자다. 높이 194cm로 설계되어 아이의 성장에 따라 함께 진화한다. 일반형, 서랍형, 선반형, 행거형 등 다양한 옵션으로 아이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한다.

'엔드장', '오픈장', '코너장' 등 다양한 모듈은 공간 활용의 혁신을 보여준다. 새 옷장을 구매하지 않고도 모듈 추가만으로 공간을 확장하고 재구성할 수 있다.

한샘의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가구 판매를 넘어 아이의 성장 과정을 함께 동행하는 토탈 솔루션에 가깝다. 아이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인테리어 디자인, 그 중심에 한샘이 있다.

한샘 관계자는 "아기 옷장이 사용기간이 짧아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보고 샘키즈 옷장을 개발하게 됐다"며 "아이가 성장하거나 수납해야 될 물건들이 늘어났을 때 모듈을 추가해 지속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지지력(Support) 보강...건강한 성장 돕는

잘못된 자세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다. 한샘은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체공학 설계에 주목했다.

성장기 아이가 한샘 조이S 2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다. [사진=한샘]

조이S 2 책상의 매직데스크 옵션은 혁신의 대표주자다. 책상 각도를 0~40도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아이들이 목과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도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학생 책상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조앤 의자는 또 다른 혁신의 현장이다. 높이뿐 아니라 등받이 위치까지 앞뒤로 조절 가능하다. 성장기 아이들의 체형에 완벽하게 밀착되도록 설계되어 최적의 학습 자세를 보장한다. 특히 작은 키의 아이들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발 받침대를 부착해 두 발이 안정적으로 바닥에 닿을 수 있게 했다.

샘키즈 매트리스도 과학적 접근의 결과물이다. 개별 포켓스프링을 사용한 하드 타입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척추와 몸 전체를 균형 있게 지지한다. 아이들의 잦은 움직임을 고려해 몸이 빠지지 않는 안정적인 설계를 자랑한다.

한샘의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가구 제작을 넘어선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학습 환경을 위한 토탈 솔루션에 가깝다. 과학적 설계, 인체공학적 접근, 세심한 배려. 한샘이 만드는 공간은 아이의 성장을 디자인한다. 

한샘 관계자는 “아이 방을 독립적으로 꾸며주는 것은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과 책임감을 길러줄 수 있고, 자기주도 학습과 긍정적인 생활습관 형성으로 이어진다”며 “한샘은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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