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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케어링과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에 손잡다

- 65세 이상 인구 20% 이상 ‘초고령화’ 사회...실버 산업 2030년 168조 예상

- 시니어 하우징 시장 고속 성장 기대…맞춤 인테리어 개발 나서

  • 기사등록 2025-02-14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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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샘(대표이사 김유진)이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대표이사 김태성)과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에 나선다.


한샘, 케어링과 시니어 주거 공간 개선에 손잡다이승준(왼쪽) 한샘 이사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에서 열린 시니어 주거 공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태성 케어링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은 지난 12일 경기도 화성시 케어링스테이 레이크점에서 케어링과 시니어 주거 공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휴식과 편의성을 고려한 주거 공간에 대해 연구하고, 시니어 주거 전용 가구 및 IoT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개발된 제품은 케어링의 도심형 유료 양로시설 '케어링스테이'와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샘은 친환경 가구와 리모델링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 리모델링 서비스를 갖춘 기업이다.


케어링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시니어 주거 선택폭 확대를 위해 시니어 하우징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두 기업의 협력을 통해 시니어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국내 고령화 추세와 실버산업 규모 확대를 고려했을 때, 이번 협약은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제휴로 풀이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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