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을 연상시키는 에너지 드링크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빨간포션은 게임 속 아이템이 현실로 구현된 콘셉트로 누적 판매 1만 병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지=빨간포션]
빨간포션은 집중력과 체력 유지가 동시에 필요한 수험생을 겨냥해, 카페인과 비타민, 아미노산 복합 성분 아미노믹스9을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다. 특히 시험 시즌마다 ‘기운을 되찾게 해주는 음료’로 입소문을 타면서 대학생들 사이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첫 공개된 후 단시간 내 4000병이 판매되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도 코믹월드 등 오프라인 행사에서 많은 대학생과 팬층이 제품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1차 완판에 이어 현재는 2차 물량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유통 중이다. 친구에게 선물하거나 간편히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빨간포션은 중요한 순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음료”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