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이사 장덕현)가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S-CUBE'를 운영하며,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기는 임직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사내 스타트업 S-CUBE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기 직원들이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삼성전기 사내 스타트업 S-CUBE에는 임직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되면 본업을 떠나 과제 개발에만 열중하고, 1억원의 활동 지원금, 독립적인 공간 등을 지원 받는다.
2022년부터 시작된 S-CUBE에는 지금까지 100여 명이 지원했고, 이 중 40여 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선발된 다수의 팀이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1개 팀은 이미 사업부에 기술을 이관해 양산 단계에 돌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기는 앞으로도 사내 스타트업 공모전을 지속 개최하며, 우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윤효진 삼성전기 신사업TF 프로는 "임직원들이 스타트업 문화를 경험하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도전을 해보자"며, 임직원들의 도전정신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