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가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해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임추위는 지난해 9월부터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내·외부 후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찬우 후보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 후보자는 정부 부처와 금융감독원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거시경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재 금융환경의 불안정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 후보자의 폭넓은 시야와 전문성이 NH농협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우 신임 회장 후보자는 앞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2025년 2월 3일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