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원화 입출금 제휴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
빗썸은 지난해 9월부터 KB국민은행과의 변경 계약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금융당국 및 은행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전환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KB국민은행 계좌연결 사전등록은 오는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관련 세부 절차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3월 24일 이후에는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은행계좌 신규 등록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특히, KB국민은행 신규 계좌 개설 시 단기간 다수 계좌 개설 제한에 유의해야 하며, 타은행에서 계좌 개설 이력이 있는 경우 20일 경과 후 신규 개설이 가능하다.
이재원 대표는 "NH농협은행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금융당국과 은행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빗썸은 이번 은행 변경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