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제중)가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항암제 판매를 위해 힘을 합친다.
유한양행은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회사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제중)와 지난 10일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의 마케팅과 판매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스루킨-15는 지난 해 8월 국내 최초로 반려견 전용 유선종양 면역항암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
지난 12월에는 적응증을 림프종으로 확대하기 위한 품목허가 확대 신청서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추가적인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도 별도로 추진중에 있다.
최근 9세 이상의 노령견 비율이 41.4%에 달하는 등 반려동물의 노령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종양 발생이 증가하고 노령견 사망원인 1위가 종양으로 보고되고 있는 만큼 국내 유일의 3세대 면역항암제 박스루킨-15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