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가 지난 11월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으로부터 장외파생상품 관련 적격청산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6년 4월 미국 상품선물위원회(CFTC)('15.10월) 및 유럽 증권감독청(ESMA)으로부터 적격청산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바 있어, 국제 수준의 청산기관으로 공인받고 있다.

이번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의 인증으로 한국시장에 대한 국제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국 감독기관이 한국 청산결제체계의 국제 기준 정합성을 인정함에 따라, 한국거래소의 글로벌 적격청산기관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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