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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 AI·ESG·청소년 금융 실시... 혁신으로 새로운 장 열어

- 케이뱅크, AI 활용 ‘라이브 퀴즈’ 개시..."협업 통한 금융 혁신 선보일 것"

- 카카오뱅크, 업계 첫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SG 경영 두각

- 토스뱅크, 청소년용 ‘이자 받는 저금통' 출시...금융 생활 세대 확장

  • 기사등록 2024-10-16 1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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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서주호 기자]

인터넷은행 3사(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각각 AI 기반 퀴즈 서비스, ISO 45001 안전보건 인증, 청소년 저금통 출시를 통해 금융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케이뱅크, AI 활용 ‘라이브 퀴즈’ 개시..."협업 통한 금융 혁신 선보일 것"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기술 리딩뱅크로서 차별화된 기술로 금융 혁신을 선보인다.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 AI·ESG·청소년 금융 실시... 혁신으로 새로운 장 열어케이뱅크가 'AI 퀴즈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미지=케이뱅크]

회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퀴즈 챌린지’의 라이브 퀴즈 첫 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퀴즈 챌린지’는 케이뱅크 앱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퀴즈를 고객이 맞추면 상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라이브 퀴즈’에는 가상인물이 등장해 쇼를 진행하고 메인 퀴즈 다섯 문제와 보너스 퀴즈 한 문제를 출제한다. 메인 퀴즈 5개를 모두 맞춘 우승자 수에 따라 우승 상금 총 2천만원을 나눠 갖게 된다. 


퀴즈 주제는 금융과 경제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생활 속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출제했다. 업스테이지 솔라와 KT 믿음 등 생성형 AI 모델에 자료를 제공하고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생성형 AI가 퀴즈 출제부터 정답과 오답으로 구성된 선택지를 비롯해 정답에 대한 해설지도 이해하기 쉽게 두세 줄로 간단하게 정리해준다.


라이브 퀴즈 방송은 여러 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이 도입됐다. 펄스나인의 딥리얼 AI기술로 탄생한 가상인물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퀴즈 참여 및 실시간 채팅 등 라이브 방송 환경은 그립 클라우드 솔루션이 적용됐다.


◆카카오뱅크, 업계 첫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SG 경영 두각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 AI·ESG·청소년 금융 실시... 혁신으로 새로운 장 열어신희철(왼쪽)카카오뱅크 경영지원그룹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서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뱅크]

회사는 업계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을 파악해 산업재해 방지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이 주로 근무하는 판교오피스와 여의도오피스 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이 상주하는 고객센터 및 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서 ‘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보건 업무 전담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내 메신저를 통해 근무 환경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즉각 수렴해 실시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교육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연 2회 비상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판교오피스 본사와 고객센터, 데이터 센터 등 전 사업장 시설에 대한 정기 위험성 평가하는 순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 청소년용 ‘이자 받는 저금통' 출시...금융 생활 세대 확장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는 그 동안 토스뱅크 통장에서만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 혜택을 7세부터 16세의 청소년도 받을 수 있도록 금융 생활 세대를 확장했다.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 AI·ESG·청소년 금융 실시... 혁신으로 새로운 장 열어토스뱅크가 청소년용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 [이미지=토스뱅크]

회사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인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들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아이 고객이 자신의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과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저금통 개설 시 자신만의 별명을 지을 수 있어 저금하는 목적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개의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또 7세 이상의 자녀는 본인 휴대폰을 통해 직접 통장 내역을 조회하거나 송금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중고거래 및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과 피해 보상 제도를 운영하여 미성년자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돕고 있다.


hee19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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