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대표이사 김홍기)가 원더클럽, 클럽72와 함께 국내 남자 골프 대회를 주최한다.
비즈플레이는 오는 27~30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 ‘비즈플레이ㆍ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즈플레이ㆍ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는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클럽72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억원이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즈플레이는 2020년 처음 K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가 된 후 올해 5회 연속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나 이번 시즌부터 원더클럽, 클럽72와 협업한다.
이번 대회는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 김홍택, 이정환, 장유빈 등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비즈플레이가 속해있는 웹케시그룹 골프단 소속 김태훈(비즈플레이), 이원준(웹케시), 전성현(웹케시), 현정협(쿠콘), 변진재(마드라스체크)도 활약한다. 경기는 KPGA 코리안 투어 주관방송사 SBS Golf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한 갤러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수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입찰 받을 수 있는 ‘선수 애장품 경매’, 선수들의 사인을 자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오토 그라프 존(AUTOGRAPH ZONE)’을 마련할 계획이다.
후원금을 조성도 이어간다. 코스 내 마련된 ‘채리티존’에 공이 안착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며 누적 금액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비즈플레이는 첫 대회부터 매 대회마다 이벤트를 열어 총 432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