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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성취' 단어 가슴 뛰면 함께해"...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 위해 경영진 총출동

  • 기사등록 2024-05-27 1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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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행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명 LG엔솔 사장 \김동명(왼쪽 두번째) LG엔솔 사장이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개최한 'BTC' 우수 인재 채용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엔솔과 함께해야 한다”라며 “배터리 시장은 이제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으며 우리과 함께 무한한 성장 기회를 가지자”고 말했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LG엔솔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로, 다양한 글로벌 인재들과 만남을 통해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는 작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MIT, 프린스턴(Princeton), 코넬(Cornell),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LG엔솔은 CEO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이진규 전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AI/빅데이터·AI솔루션담당 김영훈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확보에 나섰다.


김 사장은 직접 본인의 ‘커리어 스토리(Career Story)’를 발표하며 LG엔솔의 미래와 비전을 소개했다. 실제 김 사장은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 R&D, 상품기획, 생산, 사업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하였고, 탁월한 전문성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바탕으로 CEO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인 여러분들과 다양한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나아가 우리가 함께하는 인연이 시작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LG엔솔의 조직문화와 사업 경쟁력 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터리 연구개발은 물론 소재기술과 전고체 전지 등 미래기술, AI∙빅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임원들이 직접 LG엔솔의 기술현황과 방향,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BTC를 찾은 한 참석자는 “높은 성장성과 업계 최고의 기술력, 무한한 성장 기회 등 회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또한 CEO까지 먼 미국에 찾아올 만큼 인재 확보에 진심이라는 점도 마음을 끌었다”고 밝혔다.



ynsooy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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