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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기업 이엠앤아이는 빌랑스 신기술조합 제16호를 대상으로 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납입일은 오는 9일이다.

 이엠앤아이, 신소재 개발 투자 목적 15억 CB 발행 결정...\[이미지=이엠앤아이] 

이엠앤아이는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EL-QD(양자점 디스플레이) 소재, 중수소 OLED 소재 개발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차세대 소재도 개발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엠앤아이는 기존에 2차전지 관련 공장 및 물류센터 확보, 중국 혜주법인 정리 등을 위해 대규모로 CB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자체 자금으로 혜주법인 정리가 가능하고, 국제 무수수산화리튬 시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조달 자금 규모를 축소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지난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통해 확보한 자금과 기존 보유자금을 활용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OLED 소재 사업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주주 지분의 희석을 최소화하고,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자금 투입으로 벤처인증 획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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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5 1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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