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삼천리(대표이사 이찬의 유재권)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로 평가 유지했다.
나신평은 삼천리가 도시가스사업의 매우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도시가스부문은 보급률 포화 등에 따라 성장세가 제한적인 편이다. 다만, 도시가스사업법시행규칙상 도시가스사업자간 공급권역이 중복되지 않도록 사업허가 요건을 규정하고 있어, 공급권역에서의 독점적 시장지위를 법적으로 보장받고 있다. 이와 함께, 삼천리가 인구 밀집도 및 유입력이 우수한 인천 및 경기 지역을 주요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나신평은 삼천리의 사업기반은 매우 안정적인 수준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