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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김덕환)의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Stable, 안정적)'에서 'AA(Positive, 긍정적)'로 상향 조정됐다. 현대카드가 나이스신용평가의 장기신용등급 전망 AA(긍정적)를 회복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나신평은 지난 13일 공시한 마켓코멘트를 통해 ‘현대카드는 전략적 중요성 및 매우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유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중요 금융사’라며 ‘모회사인 현대차의 등급전망 상향 등을 고려해 전망을 상향했다’고 했다.


현대카드 로고. [CI=현대카드]등급전망 근거로는 △우수한 사업 기반 △높은 시장 지위 △보수적 위험 관리에 따른 우수한 자산 건전성 △그룹의 지원능력 상향 전망 등을 꼽았다.


현대카드가 추진하는 AI·결제 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화 마케팅은 기존 마케터가 추천할 때보다 6배 높은 효율을 내면서 국내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이용액(월 평균 119만원, 2023년 10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대카드는 리스크 관리 및 연체채권 회수 업무에도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적용해 연체율을 꾸준히 0%대로 유지하고 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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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4 09: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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