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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3일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으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광주광역시 지역 내 백화점 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한 점과, 신세계그룹의 유통인프라 및 브랜드를 공유하고 있는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전경. [사진=광주신세계]나신평은 광주신세계에 대해 입지기반 및 브랜드인지도 등을 토대로 광주지역 백화점 중 수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백화점 시장은 회사, 롯데쇼핑, 이랜드리테일(NC백화점)이 각 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2개점을 포함한 총 7개 아울렛 등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회사는 주요 경쟁사보다 먼저 광주광역시에 진출하여 핵심 입지를 선점하였다. 회사 백화점이 위치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주변은 교통요충지로서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각종 문화시설과 다양한 식음업장이 위치하고 있어 집객력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점포의 우수한 입지, 높은 브랜드인지도, 계열사와의 경영관리/구매/물류 공유 등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등을 바탕으로, 회사는 광주 지역 내 백화점 판매점유율 1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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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3 17: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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