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효성화학(대표이사 이건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평가 유지했다.

나신평은 효성화학이 핵심제품 경쟁지위와 수직 계열화 체계 등 우수한 사업 경쟁력을 보유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효성화학 본사 전경. [사진=효성화학]나신평은 효성화학이 핵심 제품의 시장지위 및 운영효율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효성화학은 핵심 제품인 PP(폴리프로필렌) 부문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PP 부문은 LPG(액화석유가스)에서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는 DH(탈수소) 설비와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수직계열화된 생산체계(LPG–프로필렌-PP)를 바탕으로 생산효율성 및원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또 생산능력 기준 국내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있는 가운데, 범용제품 대비 수익성이 우수한 PPR(냉온수관용 파이프), HPPB(상하수도관용 파이프) 등 PP특화품 중심의 제품구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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