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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뉴빌리티와 로봇 배달 시범 실시... 건대점 10월 30일까지

- ‘뉴비’, 카카오톡 채널로 손쉽게 주문... 운영·효율성↑

  • 기사등록 2023-09-22 13: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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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최준영 손호성)가 다가올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시대를 대비해 상용화 이전에 실증 작업을 진행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대표이사 이상민)’와 다음달 30일까지 로봇 배달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와 다음달 30일까지 로봇 배달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진=교촌]

이번 시범 운영은 교촌치킨 건대점과 건국대학교 간 배달에 적용된다. 건국대학교 내 배달 주문을 로봇으로 배송한다. 서비스에 사용되는 로봇은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 ‘뉴비’다.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배송로봇으로 경제성과 성능 모두 갖췄다. 주문은 로봇 배송 전문 B2C 주문시스템 ‘뉴비오더’를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널  ‘뉴비오더 건국대캠퍼스’에 접속해 건국대 캠퍼스 내 지정된 위치로 배달 주문을 전송하면 된다. 주문을 받으면 뉴비가 스스로 교촌치킨 건대점을 찾아 치킨을 받은 후 주문 시 지정한 위치로 배송한다.


교촌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상용화 이전 자율주행 배송 로봇의 가맹점 적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상용화되면 인건비 절감, 배달 인력난 해소 등 매장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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