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촌치킨, 대만 MZ 사로잡아… 첫 개점 6개월만 3호점 오픈

- 타이베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 입점

- 아시아, 중국 공략...K-치킨 글로벌화 앞장서

  • 기사등록 2024-01-04 16:38:50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교촌에프앤비(대표이사 윤진호)가 대만 현지에서 강력한 브랜드력과 현지 문화 반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8월 대만 식음료 그룹 라카파 인터내셔널 그룹의 킹자 인터내셔널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지난달 25일 대만 3호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첫 오픈 6개월 만이다.


교촌 대만 3호점에서 손님들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 대만 3호점은 타이베이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 2층 푸드코트에 자리잡았다. 이 지역은 쇼핑몰, 영화관 등 즐길거리가 밀집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만의 대표 상권이다. 3호점에서는 교촌, 레드, 허니 등 시그니처 치킨과 세트 메뉴 및 현지화 메뉴, 문베어브루잉 수제 맥주 등을 판매한다.


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 검색량을 기준으로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교촌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전 세계에 교촌 브랜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며 ‘세계인의 맛을 디자인하는 글로벌 식품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1-04 16:38: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