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 대표이사 김명수)가 한화(대표이사 김동관)의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나신평은 한화의 다변화된 사업기반과 화약, 지주 부문의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한화그룹 사옥으로 사용중인 서울 여의도 63빌딩(63스퀘어)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나신평은 한화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체사업 수익기반 확대 및 안정적인 브랜드수수료수입을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국내외 경기 둔화 및 금리 급등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건설업황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럼에도 건설부문의 경상적 이익창출력이 과거 방산부문 대비 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자체사업부문의 이익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한화그룹 계열사의 우수한 사업기반 덕에 안정적으로 브랜드수수료수입을 수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화가 상호보완성이 존재하는 우수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나, 건설부문 합병에 따라 이익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의 과거 매출액이 3조원을 초과하기에 향후 건설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업 특성상 경기 민감도가 방산 대비 다소 높게 나타나기에 한화의 이익안정성은 다소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