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대표이사 김병진)가 엔데믹 이후 새로운 삶의 동력을 얻지 못한 취약계층을 찾아 후원에 나선다.
hy ‘사랑의 손길펴기회’ 강북위원회는 서울시 종로구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 및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hy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지원 대상도 꾸준히 늘려 현재 홀몸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다. 일반적인 지원 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직 기회를 제공한다. 4월 기준 전국 16개 위원회에서 약 1만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지난 3월부터는 생활 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도 시작했다. 참여 횟수에 비례해 추가 기금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전사 걷기 기부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전 임직원에 공동 걸음 목표를 부여하고 달성 시 최대 16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hy는 전사 걷기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7700만원을 적립했다.
hy는 시행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