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공현철 기자]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는 지난해 매출액 6173억원, 영업이익 1839억원, 당기순손실 234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 3.4%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으며 컨센서스(시장기대치, +232억원)에 못미치면서 '어닝쇼크'가 일어났다.

최근5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4.09%이며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9.65%이다.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블유게임즈]더블유게임즈는 실적의 이유로 종속회사 더블다운 인터랙티브(DoubleDown Interactive) LLC 관련 소송 합의와 종속회사 관련 영업권 손상차손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을 꼽았다. 지난 2020년부터 매출액이 6000억원을 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5년 평균영업이익률도 약 30%에 달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페이스북, iOS, 구글 플랫폼을 통해 더블유카지노(DoubleU Casino), 더블다운카지노(DoubleDown Casino) 등의 소셜카지노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더블다운카지노, 더블다운포트녹스, 언데드월드 등 4가지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police202@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