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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기업 용산(대표이사 김형주)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의 제36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신산업 진출 기업'으로 최종 승인받아 ‘미래차 전환’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미지=용산]

지난 28일 산업부는 미래차, 바이오·친환경, 지능정보·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49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 승인했다. 용산은 미래차 분야 기업 중 하나로 높은 해외 진출 가능성과 지속적인 R&D 투자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산업부의 사업재편제도는 정상기업의 선제적 체질 개선 및 기업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승인 기업은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사업재편 전략 컨설팅', '각종 세제 혜택', '상법‧공정거래법상 절차 간소화 및 규제 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용산은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미래차를 위한 차세대 크래시패드와 시트커버를 개발한다. 기존 제품과 달리 크래시패드는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 제어 기술이 적용되고, 시트에는 전자식 스마트 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관계사 에이엔피(대표이사 전운관)를 통해 실리콘 음극재, 분리막 등 2차전지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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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4 10: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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