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권용진 기자]

2일 교촌에프엔비는 지난달 28일~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상단 1만23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에프엔지 사옥. [사진=더밸류뉴스(교촌에프엔비 제공)]

이번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자 1109곳이 참여해 999.4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공모 희망밴드(범위)는 1만600원~1만2300원으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상단 금액인 1만23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713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10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 중 91.1%에 해당하는 1010개 기관이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교촌에프앤비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116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를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11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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