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예린의 Cool북!] ㉗ 새해에는 새로운 내가 되고 싶다면 생각을 믿지 말 것!
[황예린 문화평론가·출판마케터·비평연대] 2025년이 이제 정말 하루 남았다. 이런 일 저런 일로 고생 많았던 올 한 해도 꾸역꾸역 흘러가서 벌써 새로운 해가 눈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올해는 좀 글렀지만 내년엔 정말 좀 달라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많은 목표들을 떠올려 보곤 한다. 매일 30분은 운동하기,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 잔 ...
2025-12-30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㉕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일했는데 늘 제자리라면, ‘그립’하라!
[황예린 문화평론가·출판마케터·비평연대] 이메일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오늘의 할 일 리스트는 30분 단위로 쪼개고 또 쪼개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 오늘도 칼퇴근은 글렀다고 생각한 게 벌써 며칠째일까. 헤어 나올 수 없는 잔업과 야근의 굴레에서 짙어지는 건 다크서클이요, 답이 없는 건 나의 업무 성과뿐이다. 이렇게 내 청춘을...
2025-12-03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⑳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불편함을 느낀다면, 편안함의 강박에서 벗어나라
[황예린 문화평론가·출판마케터·비평연대] 9월이건만 아직도 뜨거운 요즘, 에어컨을 발명한 캐리어 씨에게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숨이 턱턱 막혀서 계단 오르기가 버거우면 엘리베이터를 탔고, 땀에 젖은 옷들을 세탁기를 돌린 뒤 습도 걱정 없이 건조기를 돌렸다. 내일은 좀 가을답게 시원해지지 않을지 염원을 담아 AI에게 ...
2025-09-09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⑲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어렵다면 ‘슈퍼 샤이’해지자!
매력적인 나를 모두의 앞에 드러내는 게 그 어느 때보다도 권장되는 지금, 시대적 흐름이 껄끄러운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얼어붙어 어버버하는 나 같은 대문자 I형 인간들 말이다. 억지로 일으켜 세워졌을 때 삐거덕거리며 시간을 채우고는 창피해서 새빨개지는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람 앞에 서는 것이 도저히 반가울 수 ...
2025-07-15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⑱ 더 이상 나이 헛먹기 싫다면, OO를 되새기자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서른이 넘었다. 어린 시절 서른이 되면 ‘멋진 어른’이 되는 줄 알았다. 맡겨진 일은 척척 해내며 열심히 번 돈으로 우아하게 살면서도, 남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라 믿었건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자조하며 말하듯 여전히 나는 ‘말하는 감자’일 뿐이었다. 열심히 ...
2025-07-01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⑰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 외롭다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
문득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진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가 있다. 그런 날이면 친구가, 사랑하는 사람이, 또 가족이 보고 싶어진다, 애써 보고 싶은 사람을 불러내 만나서 해결되면 좋으련만, 사람을 만나 데워진 온기도 잠시뿐이다. 만남에는 언제나 끝이 있으니, 결국 다시 혼자가 되고 만다. 그럴 때면 허전함과 쓸쓸함은 배로 늘...
2025-06-04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⑯ 남은 삶이 지리멸렬하게 느껴진다면 ‘개’처럼 살자!
언제까지 이런 삶을 계속해야 하는 걸까? 회사로 출근하는 길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나뿐 아니라 매일 집과 회사를 오가는 일상이 반복된 지도 벌써 수년이 지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것이다. 회사에 가면 매일 같이 다른 듯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다, 점심을 먹고 다시 똑같이 일하고 집에 가서 아주 잠깐 개인 시간을 ...
2025-05-20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⑮ ‘출근’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해진다면 ‘스토아 철학’
기나긴 연휴, 출근하지 않는 기쁨을 누린 것도 잠시. 시간을 빠르게 흘러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출근에 머리가 아파진다. 지난 금요일 회사에 잠시 두고 나온 걱정과 불안이 어느새 내 뒤를 쫓아온 것이다. 밀려 있는 업무 메일, 불편한 직장 사람과의 만남, 아침부터 잡혀 있는 회의….꿀 같은 연휴가 아직 남아 있건만 마지막까지 야무...
2025-05-07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⑨ 보법부터 남다른 감각적인 사람을 보고 배 아파하고만 있다면
‘와, 어떻게 이렇게 뾰족하게 일하는 거지?’ 나로서는 생각도 못 한 기발한 이벤트를 진행해서, 홍보와 재미를 모두 잡는 SNS 콘텐츠를 만들어서 사랑받는 다른 출판사를 보며 오늘도 감탄 반, 한숨 반 내쉬며 생각했다. 남다른 보법으로 자신만의 길을 가는 대단한 남들의 모습에 배가 아파 잠깐 눈을 돌려 SNS 세계로 피신하려 했더니...
2024-11-26 황예린
-
[황예린의 Cool북!] ⓹ 번아웃은 아니지만 토스트아웃 됐다면? 지금 필요한 건 중용의 힘
[황예린 문화평론가·출판마케터·비평연대] 마침내 찾아온 토요일 아침,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운 베이글 단면을 보며 생각했다. ‘난 어쩌면 토스트아웃 된 걸지도?’ 다 타서 재가 된 듯 의욕을 잃은 건 아니지만, 조금만 있음 다 타버릴 듯 피로하고 무기력에 빠진 상태 말이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요즘 유행한다는 ...
2024-09-10 황예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