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CJ대한통운(대표이사 민영학)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운영 전략을 제시했다.

민광성 CJ대한통운 CBE 영업팀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서 글로벌 물류 운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등 국내 셀러 및 브랜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설명하고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의 해외 시장 직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글로벌 물류관리 전략과 국내·국제 물류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다.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시작부터 끝)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자사몰을 운영하면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파악 및 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하다.

CJ대한통운은 촘촘한 글로벌 네트워크,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가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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