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나노브릭(대표이사 주재현)의 의약품 납세증지 보안제품이 효과적인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나노브릭은 중동지역 교통통신부로부터 정부보안 인증서 인지에 대한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노브릭이 중동지역 교통통신부로부터 정부보안 인증서 인지에 대한 초도 물량을 수주했다. [사진=나노브릭]

나노브릭은 검증된 첨단보안기술을 기반으로 대정부 사업을 강화해 중동 지역 신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2022년 중동 국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약품 납세증지 장기공급계약(5+5년)을 수주했다.

이번 교통통신부 수주는 나노브릭이 출시한 의약품 납세증지 보안제품이 국민 보건복지를 위한 의약품 정상수입 및 적정 시장가격 관리와 가품 유통 방지에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 나노브릭의 기술력은 향후 해당 국가 내 타부처 기관에서 사용되는 인증서, ID카드, 위조방지·정품인증 태그 등으로 확대 적용될 것이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브랜드 보호용 정품인증라벨과 달리 대정부향 보안인증은 고도의 첨단보안기술이 요구돼 극소수의 첨단보안기술 업체만이 진입할 수 있다”며 “당사는 중국조폐공사 협력을 통해 중국 우표를 시작으로 담배, 특산물 등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고 중동지역 중심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의 정부관리 의약품, 식료품, 자동차부품 등으로 문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독보적인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B2B 중심의 브랜드 보호 시장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B2G 첨단보안 시장으로의 전략적 피봇팅(방향 전환)이 성공적이었다”며 “보안사업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을 확보하고 기능성 디스플레이 사업을 통해 도전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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