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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조4071억원, 영업이익 504억원, 당기순손실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3.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7% 증가했다. 이어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트레이딩 사업부 및 정보통신사업부의 매출이 감소됐지만, SK렌터카와 워커힐의 수익성 향상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를 이뤘다. 다만 금리 상승 및 차입금 규모 증가로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돼 당기순손익은 적자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부문별로 살펴보면 SK매직은 4분기 매출액 1904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9.2%, 45.5% 감소했다. 렌탈 신규 계정 수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은 견고하지마 일회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


SK렌터카는 매출액 3800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27.8% 증가했다. 중고차 해외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워커힐의 매출액은 762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5.8%, 315.8% 증가했다. 더뷔페 리뉴얼 오픈에 따른 호텔 사업 매출이 호조를 이어갔고, 객실점유율 등 호텔 사업 주요 지표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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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3 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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