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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명학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대표이사 김명수, 이하 나신평)가 현대커머셜(대표이사 장병식 정태영)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 유지했다.


나신평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국내 상용차 부문 캡티브(공급자 수가 적은 시장) 캐피탈사로서 사업경쟁력이 우수한 점, 유동성 대응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주된 평가 근거로 제시했다.


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현대커머셜 본사 전경. [사진=현대커머셜]

나신평은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그룹 국내 상용차 부문 캡티브 캐피탈사로서 사업경쟁력이 우수하다고 언급했다. 사업포트폴리오는 신규 산업재(상용차), 중고산업재, 기업금융(부동산PF, 무수입여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캡티브 사업기반과 더불어 현대자동차그룹 관련 협력사 기업여신 취급역량 등을 고려할 때 현재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완성차 부문의 선도적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매우 우수한 지원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상용차량 부문 캡티브 금융사로서 그룹 내에서 사업적 중요성이 높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의 회사에 대한 비경상적 지원가능성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나신평은 보유 유동성 및 조달구조 등을 감안하면 유동성 대응능력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유상증자 및 보완자본 발행, 자산성장률 관리 등을 바탕으로 자본적정성이 관리되고 있다. 또 회사채 중심의 장기 조달구조, 보유 유동성, 유동화차입 여력, 그리고 현대자동차그룹을 통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면 회사의 유동성 대응능력은 우수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기업 금융 전문 사업을 하고 있다.


myung09225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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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5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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