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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울시 민관협력 사업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MOU

- 4억 기부 및 지속적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23-07-10 17: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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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민관협력으로 주거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대우건설은 10일 서울특별시,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민관협력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이 참석했다.


정원주(왼쪽 두번째) 대우건설 회장이 10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사진=대우건설]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12월 첫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총 9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수혜 지원 대상 세대를 확대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으며, 대한주택건설협회도 추가로 참여했다.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각 4억원 씩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원 대상 추천 및 행정적 지원을, 한국해비타트는 사업의 전반적인 수행 업무를 일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995년 설립되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주거복지전문 국제비영리단체 활동을 진행한다.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해 집짓기, 집고치기, 재난대응사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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