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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BIM AWARD 2022’ 최우수상 수상...‘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적용 성과

  • 기사등록 2022-11-23 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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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지난 22일 ‘BIM AWARDS 2022’에서 선진적인 BIM 적용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창복(왼쪽 두번째) (주)한화 건설부문 상무가 BIM AWARDS 최우수상 수상 후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한화 건설부문]'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건설 전과정의 정보를 통합 생산·관리·활용하는 기술이다. 설계단계부터 건물의 시공과정을 입체로 확인할 수 있고 건축 부재의 속성, 공정 순서, 물량 산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어 건축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BIM AWARDS 2022’은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BIM 기술 적용 활성화와 기술·경험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기관·기업 및 우수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상식이다. 올해는 지난 11월 2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BIM 기술을 선진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주제는 ‘초격차 스마트 공항 건설을 위한 NFT(Non-Fungible Technology, 대체불가한 기술) BIM 수행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수화물 관리 시스템, 스프링클러 최적화 배치, 지붕 패널라이징, 리프트-업 공법(구조체를 낮은 곳에서 조립하여 유압잭 혹은 크레인 등의 장치를 사용해 설치 위치까지 상승시켜 연결하는 공법), 거동 예측 시뮬레이션 등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도화된 공정에 BIM을 적용한 사례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으로 발주처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선도적인 BIM 관리 체계, ㈜한화 건설부문의 고도화된 BIM 기술 및 전략, 건설정보관리단인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의 통합 건설정보관리 전략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세 기관이 본 BIM AWARDS 2022에 공동 참여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속적으로 스마트 건설기술에 투자하여 건설현장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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