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측이 임시주주총회 안건 설명자료 내 명백한 허위사실에 대한 정당한 시정 요구를 외면한 채, 언론을 상대로 왜곡된 주장을 되풀이하며 여론전을 지속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20일 MBK 파트너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를 통해 명확한 팩트를 전달하고, 안건 설명자료에 포함된 사실 왜곡과 허위 내용에 대해 MBK 파트너스와 개별 피해 기업들이 이미 공식공문을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상세히 적시하여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MBK 파트너스는 주총 본질을 흐리는 악의적 여론전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팩트를 전달받았음에도 언론을 통해 동일한 허위를 반복하는 것은, 주주와 언론의 눈을 가려 본인들의 경영 실정과 사법 리스크를 덮으려는 소모적 '물타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진흙탕 싸움 동조 거부 및 법적 책임 경고도 내용으로 담았다. MBK 파트너스는 “주총의 본질을 흐리는 진흙탕식 비방전에 일일이 편승하지 않을 것이며, 왜곡 행위로 발생하는 모든 혼란과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최윤범 사내이사 등 현 경영진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MBK파트너스 로고 [이미지=MBK파트너스]
다음은 MBK 파트너스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고려아연은 임시주총의 본질을 왜곡하는 허위 여론전을 즉각 중단하고 시정하라
고려아연이 배포한 이번 임시주주총회 안건설명자료에 포함된 구체적인 사실 왜곡과 허위 내용은 이미 개별 관련 회사들과 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보낸 공문을 통해 상세하게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지적을 외면한 채, 언론을 상대로 왜곡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명백히 주총의 본질을 흐리려는 악의적인 프레이밍에 불과합니다. 이미 명확한 사실관계를 전달받았음에도 언론을 통해 동일한 허위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유발해 언론과 주주의 눈을 가리려는 의도일 뿐입니다.
MBK 파트너스는 본질을 호도하는 고려아연 측의 진흙탕식 여론전에 일일이 대응함으로써 주총의 중요 쟁점을 흐리는 행위에 동조하지 않을 것입니다.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허위사실 유포와 왜곡된 비방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즉시 시정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지속적인 왜곡 행위로 발생하는 모든 혼란과 법적 책임은 전적으로 최윤범 사내이사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에 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