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이사 이동훈)이 올해 2분기 매출액 7658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2.3%, 9.6% 증가했다.
롯데렌탈 최근 분기별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더밸류뉴스]
중고차 매각 부문 불확실성으로 감소했으나 오토장기와 오토단기 등 본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오토장기렌탈의 고수익 중고차 장기렌터카 비중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25.6% 증가한 453억원을 기록했다. 오토단기렌탈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및 고객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76.2% 늘어난 99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중고차 매각 사업은 매각 대신 렌탈 자산으로 전환해 생애주기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T car는 2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08.8% 증가했고 이달 부산 거점 오픈을 시작으로 3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Biz렌탈은 주력 품목 집중과 비주력 사업의 단계적 축소를 병행하며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해외 시장도 확장한다. 지난달 일본 현지 법인 설립 및 일본 2위 렌터카 업체 오릭스 자동차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오키나와에서 한국어 24시간 응대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롯데렌탈은 이를 시작으로 삿포로, 후쿠오카 등으로 해외 서비스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