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중증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농촌지역과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재택근무형 일자리를 신설한다. NH올원뱅크가 시중은행 최초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와 NH올원뱅크를 연계해 로그인 없이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신청을 처리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 NH농협은행, 중증장애인 재택근무 일자리 신설...농촌지역·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안부 전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중증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농촌지역 및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고객행복센터 내 전화 말벗서비스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NH농협은행 CI. [이미지=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전화 말벗서비스를 담당할 중증장애인 재택근무형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된 근로자는 전화 말벗서비스를 신청한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걸어 건강과 일상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채용은 출퇴근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이 자택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근로자가 자신의 생활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에게는 외로움을 덜고 일상의 안부를 나누는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일자리 모델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어르신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NH올원뱅크, 시중은행 최초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개시...“포용금융 실천 앞장”
NH농협은행이 NH올원뱅크에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발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다.
NH농협은행이 NH올원뱅크에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부터 이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미지=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5일부터 NH올원뱅크를 통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평소 사용하는 NH올원뱅크에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NH올원뱅크에서 발급한 모바일 장애인등록증은 금융거래 시 실명확인증표로 사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과 장애인 자격 증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코드와 IC등록증 등 두 가지다.
QR코드 방식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출력한 QR코드를 NH올원뱅크 모바일 신분증 발급 화면에서 촬영해 신청 당일 발급받는 방식이다.
IC등록증 방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IC칩이 내장된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은 뒤 NH올원뱅크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인식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NH올원뱅크는 모바일 장애인등록증뿐 아니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도 IC신분증 없이 QR코드 방식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확대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들이 여러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제약 없이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NH올원뱅크, “로그인 없이 한 번에 기부하세요”, ‘고향사랑기부제’ 간편 연계 도입
NH농협은행이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와 NH올원뱅크를 연동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기부와 답례품 신청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NH농협은행이 대전광역시와 강원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NH올원뱅크로 바로 연결해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신청을 처리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미지=NH농협은행]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NH올원뱅크 고객은 고향사랑e음 로그인 절차 없이 대전광역시와 강원 고성군에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도 확대됐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 금액에는 44%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세액공제 혜택 확대에 맞춰 고객이 한층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업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적용 지자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H올원뱅크는 고향사랑기부제 외에도 국립공원 시설 예약과 알뜰폰 요금제, 자원봉사 등 생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