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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더] SK, AI 생태계 키운다…최태원 인재 철학부터 AI 신약 개발까지

- 최태원 회장 "큰 나무가 숲 이룬다"…AI 시대 인재 생태계 강화

- SK바이오팜, AI 신약 개발 본격화…인실리코와 CNS 치료제 공동 연구

  • 기사등록 2026-06-23 1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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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소윤 기자]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인재 육성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양축으로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


◆ 최태원 회장 "큰 나무가 숲 이룬다"…AI 시대 인재 생태계 강화


[그룹 레이더] SK, AI 생태계 키운다…최태원 인재 철학부터 AI 신약 개발까지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빌딩에서 개최된 신진학자상·해외유학장학증서수여식에서 격려인사를 하고있다. [사진=SK]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KFAS) 이사장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재단 빌딩에서 열린 'KFAS 신진학자상' 행사에서 "한 사람이 큰 나무로 성장하면 그 아래 또 다른 생명이 자라 결국 숲을 이루듯, 각자의 자리에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성장할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 시대를 맞아 인재의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며 AI를 연구와 전문 분야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연결과 협력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며 재단이 인재들이 교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올해 박사 학위 취득 후 독립 연구자로 성장하는 초기 단계 연구자를 지원하기 위해 'KFAS 신진학자상'을 신설했다. 김진환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 양재석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 최석영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첫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각 수상자에게 연구지원금 등 총 4000만원이 지급된다.


◆ SK바이오팜, AI 신약 개발 본격화…인실리코와 CNS 치료제 공동 연구


[그룹 레이더] SK, AI 생태계 키운다…최태원 인재 철학부터 AI 신약 개발까지SK바이오팜 CI. [이미지=SK바이오팜]SK바이오팜(대표 이동훈)은 생성형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인실리코 메디슨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양사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신경면역(Neuroimmune) 분야에서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XCOPRI)를 통해 확보한 CNS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 오픈이노베이션센터(OIC)를 통해 성사된 첫 AI 기반 신약 디스커버리(AIDD) 사례다.


전체 계약 규모는 최대 25억7000만 달러(약 4조원)이며, 선급금은 450만 달러(약 70억원) 수준이다. 임상 개발과 제조, 상업화는 SK바이오팜이 담당하며 공동 연구를 통해 도출되는 신약 후보물질의 소유권과 글로벌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도 확보한다.


vivien9667@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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