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회장 김웅기)이 해외 교육 지원, 미래 인재 육성, 친환경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 경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아이티 현지 교육기관 운영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성과를 확대하고, 국내 대학생 장학사업과 친환경 포장 ESG 사업까지 추진하며 그룹 차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아이티 세아학교, 전국 단위 명문학교 위상 강화
세아학교 학생들(단상 오른쪽)이 학술 경시대회인 '프레시 제니'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글로벌세아]글로벌세아그룹이 아이티에 설립해 운영 중인 세아학교(교장 최순옥)가 현지 주요 학술 경진대회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세아학교는 최근 아이티 북부 지역 대표 학술대회인 'Précis Génie(프레시 제니)'와 'Ligue des Génies(리그 데 제니)'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24개 학교가 참여한 ‘Précis Génie’에서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이어가며 지역 내 경쟁력을 확인했다.
수학·물리·화학 부문에서는 구스타브 쾨를리 에마뉘엘 학생이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으며, 다수 학생이 우수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아학교는 지난해 아이티 정부 북동부 지역 교육기관 평가에서 종합 2위를 기록, 국가인증시험에서도 연속 전원 합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에게는 현지 법인 취업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김웅기 회장, '글로벌세아장학금' 첫 수여식 개최..."따뜻한 리더로 성장해달라"
김웅기(왼쪽 두번째)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지난달 8일 전남대에서 '글로벌세아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세아그룹] 이어 지난달 8일에는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에서 ‘글로벌세아장학금’ 첫 수여식을 열고 공과대 학생 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김웅기 회장의 모교인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성취도와 미래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여식에는 김웅기 회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장학생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넓고 편한 길보다 도전의 길을 선택하는 청춘이 되어 달라”며 “사회에 나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생들은 연구와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태림포장, 친환경 포장으로 공급망 ESG 구현..."고객의 ESG를 포장하다"
태림포장이 이랜드리테일과 협업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반으로 도입한 친환경 골판지 박스. [사진=태림포장]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 태림포장(대표 이복진)도 지난달 8일, 이랜드리테일(대표 채성원)과 함께 친환경 포장재 기반의 공급망 ESG 모델 구축에 나섰다.
태림포장은 생산 과정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 박스를 연간 약 130만 개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포장재는 자원 순환형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돼 생산부터 유통까지 환경 영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와 ESG 대응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태림포장은 향후 ESG 메시지를 적용한 패키징 확대와 친환경 제안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 대상 ESG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