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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

- 한국투자증권, 연금 계약이전 유입액 1조 돌파

-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DTCC 토큰화 워킹그룹 참여

- 대신증권, 14일 미국 증시 점검 온라인 세미나

  • 기사등록 2026-05-08 1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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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승환 기자]

증권사들이 연금 자산 유치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대응, 글로벌 시황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4월 연금 계약이전 유입액이 1조원을 넘겼고,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미국 최대 증권예탁결제기관 DTCC의 토큰화 워킹그룹에 합류했다. 대신증권은 미국 증시 흐름을 짚는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한국투자증권, 연금 계약이전 유입액 1조 돌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올해 4월 말 기준 계약이전을 통해 유입된 연금 자산 누적이 1조원을 넘어섰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한국투자증권 연금 자산 누적이 1조원을 넘어섰다. [이미지=한국투자증권]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한국투자증권으로 유입된 퇴직연금 자산은 8067억원, 개인연금은 2424억원으로 총 1조491억원이다. 전년 동기 5074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증시 호황 속에서 ETF와 수익증권 등 실적배당형 상품 선호가 뚜렷해지면서, ETF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로 연금 자산을 옮기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DC와 IRP, 개인연금 시장을 중심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자산 이동이 활발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작년 말 46%였던 연금계좌 내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은 4개월 만에 54%로 확대됐다. 예금과 ELB, 국채 등 원리금 보장형 상품 비중은 줄고 ETF를 비롯한 수익증권에는 자금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에 맞춰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영업점에서는 PB 5~6명이 팀을 이뤄 금융투자와 세무, 부동산 자문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 전문 PB도 별도로 배치해 연금 자산 관리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비대면 부문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주기와 금액에 맞춰 ETF를 자동 매수할 수 있는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 라인업도 확대했다.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DTCC 토큰화 워킹그룹 참여


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김미섭 허선호) 미국법인이 미국 최대 증권예탁결제기관 DTCC가 주도하는 ‘토큰화 워킹그룹’에 참여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미래에셋증권 CI. [이미지=미래에셋증권]

DTCC는 미국 자본시장의 핵심 청산·결제·예탁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함께 토큰화 기반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과 표준화 논의를 이끌고 있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시티그룹, UBS, 뉴욕증권거래소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 시장 주요 참여자들이 포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정 배경으로 미국 DTCC 청산 인프라 내에서 축적한 거래 경험과 시장 내 입지, 디지털자산 및 토큰화 분야 참여를 통해 쌓아온 신뢰도와 실행 역량을 제시했다. DTCC와의 협력 관계, 미국 자본시장 내 안정적인 클리어링 사업 기반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워킹그룹에서 미국 국채와 주식 등 실물자산 기반 토큰화 증권의 운영 구조와 투자자 보호 체계, 결제·수탁 인프라 등을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트레이딩과 클리어링, 포스트 트레이드 전 과정에 걸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 적용 방향과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참여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토큰화 인프라와 시장 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국 제도권 증권시장 내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글로벌 표준 형성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세대 금융시장 변화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14일 미국 증시 점검 온라인 세미나


대신증권(대표이사 진승욱)이 오는 5월 14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채널 ‘대신TV’를 통해 ‘미국 증시가 견인하는 안도랠리 국면’을 주제로 마켓인사이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더밸류 브리핑] 오늘의 증권업계 소식…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대신증권이 마켓인사이트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미지=대신증권]

이번 세미나는 최근 S&P500과 나스닥 등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 속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주요 변수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증시가 주도하는 위험자산 선호 흐름과 향후 투자 환경 변화를 살펴보는 자리다.


강연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문남중 연구원이 맡는다. 문 연구원은 미국 통화정책과 경기 흐름, 주요 업종별 투자 포인트,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이벤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신증권 MTS에서 사전 신청한 고객에게는 세미나 일정과 자료 수령 방법이 앱 알림,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메시지로 안내된다.


김광민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객들이 시장 흐름을 적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투자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ongsh789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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